[도서] IT세계의 괴물들 - 아무준수 서평리뷰

 

IT세계의 괴물들 도서 이미지

 

도서 소개

  IT세계의 괴물들 - 아무준수 그림/그림은 IT 산업에 관련된 하드웨어와 기술을 캐릭터화하여 트랜지스터, CPU, GPU, 개발언어 등에 대한 내용을 카툰 형식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평소에 나름의 공부욕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삶이 고단한 직장인의 특성상 어려운 책들은 읽을 시간도, 이해하는데 소비되는 시간도 오래 걸려서 잘 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카툰 형식으로 되어 있어 퇴근 후에도 쉽고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들

• 반도체, 트렌지스터, CPU, GPU, RAM과 같은 전반적인 기초 하드웨어 개념
• 커널, OS, C언어와 같은 로우레벨 소프트웨어부터 파이썬, Java, 와 같은 개념
• 웹프로그래밍과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및 머신러닝 개념
• 트렌트에 맞는 딥러닝과 일상에 조합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혹은 아쉬웠던 내용 및 부분들

가장 좋았던 점은 쉽고 재미있게 IT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트랜지스터를 괴물로 표현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등장하는 유머코드와 캐릭터들의 개성은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트랜지스터를 (쭈꾸미ㅎㅎ) 괴물로 표현한 부분이나 슬램덩크 밈과 같은 부분..)

 

컴퓨터 관련 전공자로서 익숙한 내용도 있었지만 작가님께서 비전공자들이나 IT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관련 개념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셨다는 것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임베디드 파트의 경우 웹 분야를 개발하는  생소한 분야여서 집중해서 보게 되었고,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파트여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백엔드에 더 흥미가있는 개발자로서 아쉬웠던 부분은 CSS를 최고로 중요한 언어(!!!!개인적으로 언어라고는...)라고 하신 부분이나 프런트엔드 파트 뒤에 OS가 스캠(SCAM) 사기를 당해서 백엔드 부분이 통으로 사라진 부분이었는데 백엔드 부분도 분량이 더 많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었습니다 

 

 

총평

전반적으로 스토리나, 캐릭터들의 개성이 살아있어 정말 재미있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도서인 것 같습니다.

비전공자들이나 IT에 흥미가 생기신분들과 전공자도 미처 몰랐던 IT의 숨은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업에

종사하시지만 IT관련 내용을 한번더 쉽게 체크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해당 도서를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IT 쪽으로 입문했던 시기에 이런 책을 접할 수 있었다면, 좀 더 흥미가 쉽게 생기고 공부를 열심히... 했을 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IT 쪽으로 오실 분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알고있으면 좋은 지식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한번쯤 교양서 느낌으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리뷰는 생능북스 서평단으로써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