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AI와 더불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던 양자 컴퓨터 관련 행사가 AT센터에서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해서 참가해 보았습니다. 평소에 "양자 컴퓨터 산업이 과연 실용화되고 있는가?", "HW가 아닌 SW나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양자 컴퓨팅은 어떻게 접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많았던 저에겐 꽤 좋은 기회였습니다. 카이스트, IBM, SDT, 기초과학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양자컴퓨터 모형입니다.이미지로만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 뭔가 실험실에 있을 법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약간 애니악을 처음 본 사람들의 느낌이 이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자 컴퓨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 중 하나인 IBM 부스에도 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