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행사] 2024 Kimes 방문 후기: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

하나의묵 2024. 3. 20. 12:17

안녕하세요. 

 

지난 주 토요일, 저는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Kimes에 방문했습니다. 

 

이는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로, 제가 개발 중인 프로그램 EMR 관련 동향파악 및 의료분야 트렌트를

파악하기위해 매년 참가하고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3번째 방문인데 매번 새로운 경험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곳입니다.

 

이 글을 다녀와서 바로 저녁에 작성했는데 포스팅을 안 누르고 임시저장만 해두었네요 ㅠ..

 

방문한 날은 주말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참가하셨습니다. 

키메스는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만원의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전시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사전등록을 했더라도 키오스크를 통해 티켓을 발급받고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미리 티켓을 받아놔서 간단한 정보 입력 후 셀프 등록을 통해 입장스티커를 발급받아서 입장을 하였습니다.

 

 

 

 

올해도 매우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여, 볼거리가 많았는데요.

저는 EMR 쪽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프로그램의 동향을 파악하려고 돌아다녔습니다.

 

 

올해는 키오스크나 모바일을 활용한 무인접수, 간단한 AI 혹은 클라우드 관련 제품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제품들은 아직까지 완전하게 클라우드에 올라가지는 않고 CS 버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구조가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청구와 관련된 부분들은 아직 닷넷 쪽을 지원하고 API로는 지원이 원활하지 않아  CS프로그램에서 클라우드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또 다른 느낀 점은 많은 회사들이 UI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EMR 특유의 UI에서 벗어나 새로운 화면을 구성하여 좀 더 세련되도록 하려고 시도한 것이 눈에 보였고,

특히 비급여과를 노린 프로그램들에 서 UI에 공을 들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키메스는 새로운 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비대면 진료와 같은 의료 분야의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노력이 많이 보였습니다. 

향후 의료 분야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Kimes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새로운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의료 분야의 기술적 발전과 시장 동향을 직접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